오는 9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치매센터는 내달 20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기념식에는 치매국가책임제 1년 성과보고 발표, 치매유공자 표창, 청소년 치매극복 리더 시상식, 치매안심센터 이용 수기공모전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메인무대 ▲박람회장 ▲소무대로 구성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극복 박람회, 연극, 토크콘서트, 치매 관련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치매극복의 희망을 노래하는 ‘2018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본선대회가 펼쳐진다.
치매극복 박람회가 열리는 ‘박람회장’에서는 치매와 관련한 여러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치매상담, 치매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업체의 치매 관련 체험 이벤트도 준비됐다.
‘소무대’에서는 치매극복 연극, 공연,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추억의 사진관, 추억의 게임 및 치매관련 도서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관련 문의는 중앙치매센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가능하다.
디멘시아뉴스 조재민 기자(jjm5352@dementi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