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치매극복 박람회, 로봇·VR 등 미래 신기술 '관심 집중'
[현장] 치매극복 박람회, 로봇·VR 등 미래 신기술 '관심 집중'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8.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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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치매극복의 날 세종대학교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전 국민이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열한번째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20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식, 치매극복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수기공모전 시상식, 청소년 리더 시상식, 실버합창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치매 관련 정부기관이나 기업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람회는 스마트 건강검진관, 뉴테크놀로지 체험관, 치매특별관, 스마트 건강증진관, 스마트 건강정보관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4차 산업시대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뉴테크놀로지 체험관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뉴테크놀로지 체험관에는 12개의 기업이 참여해 각자 기업이 개발한 로봇, VR(가상현실), 키오스크 등을 선보였다.

이미 일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은 기억력·시공간력·주의집중력·계산력·추론판단력·언어능력 등 두뇌 인지 영역에 따른 특화된 게임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이날 선보인 다양한 VR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반복적인 훈련이 아닌 게임 하듯 즐겁게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적 자극을 통한 인지 능력을 회복시키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상현실 인지재활시스템도 있었다.

사용자 뇌 인지 기능 활성화 유도를 위한 VR키오스크는 게임, 문제풀기 등의 VR콘텐츠로 구성됐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비 증가 및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VR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이 최근 부상하고 있다.

VR기술은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해 인지력 향상, 심리 치료 등 정신건강 분야에 적극 도입되는 추세며, 국내에서도 VR 산업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VR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VR을 활용한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검증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VR기술과 치매 관리의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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