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설희 교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발간
[책소개] 한설희 교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발간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8.09.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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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기 및 치매 진단하기 등 총 4부로 구성

치매 분야의 권위자인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치매 예방하기’, ‘치매 진단하기’,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준비하고 받아들이기’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치매를 막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담았으며, 2부는 치매 진단법 3가지(K-AD8 자가진단, 임상치매등급, 주관인지저하 설문)의 샘플 테스트를 수록했다. 치매로 오해하기 쉬운 질병의 증상과 노화 증상을 치매와 비교해서 설명했다.

3부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속설을 풀기 위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를 추려 설명했다. 치매의 단계별 증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치매 종류별 증상도 소개한다. 4부는 치매 진단을 받은 후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마음가짐과 준비, 대처법에 대해 담고 있다. 지자체나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도 소개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했다. 매일 한 가지씩 2개월간 할 수 있으며 집중력, 시각지각력, 공간지각력, 계산력, 언어능력 등 뇌의 다양한 영역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설희 교수는 “치매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책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100세까지 팔팔하고 또렷하게 살 수 있고 이미 치매가 시작됐다 해도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한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현재 건국대병원 의료원장과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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