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ICT 활성화로 커뮤니티케어 정조준?
통신업계 ICT 활성화로 커뮤니티케어 정조준?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8.11.23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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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반 생활돌봄 지원 넓히며 플랫폼 강화 

재가 돌봄을 중심으로 하는 보건복지 집합체인 커뮤니티케어가 구체화되면서 연관 산업을 선점키 위한 통신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앞서 통신망을 이용한 치매노인 실종지원을 넘어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노인 케어 등으로 지원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은 자사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 지자체, 사회적 기업에 자사의 ICT 기술 및 유통망 인프라를 개방 및 공유함으로써 치매노인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사업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서울 성동구 등 4∼5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000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한 노인 케어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IoT 센서 기술이나 치매 노인들에게 필요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커뮤니티케어의 주요 대상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만큼 정책과 연관성이 적지 않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KT 역시 ICT를 통한 독거노인이나 치매노인 돌봄사업 확대에 대비해왔다. 최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안심케어 솔루션 시범적용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KT는 안심케어 솔루션 시범적용 결과를 토대로 IoT 기반 독거 치매노인 관리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통신업계의 이 같은 활동은 기업들이 사업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더불어 기술의 보급으로 관련 산업에 더욱 빠르게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활용처를 높인 ICT 기술이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급되면 활용을 통한 기술의 장점 등도 부각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행복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에 더 많은 민관 주체가 참여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커뮤니티케어 등 돌봄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확대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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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2019-06-10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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