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치매정보 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예고
성남시, 치매정보 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예고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4.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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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치매 정보 접근성 향상 목적…홍보성 강화 등

성남시가 치매정보-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추진한다.

치매사업안내 등 치매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17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 따르면 4월 중 성남시의 치매정보 및 서비스 등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치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치매와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영역인 치매정보-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정보 접근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1단계로 성남시 홈페이지에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자동연동을 위한 팝업을 추가 한다. 클릭 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로 자동 연계되며 치매정보와 서비스의 접근성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의 홈페이지는 중앙치매센터의 설계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각 지역별로 치매안심센터는 홈페이지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2단계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데이터 관리로 통합플랫폼 서비스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센터안내, 사업안내, 치매전문교육, 안심지원서비스, 정보마당, 알람마당 등이 제공되며, 주 1회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진행한다. 

세부구성을 보면 ▲알짜정보내비게이션(치매 자가진단, 실종치매노인지원) ▲치매상담콜센터, 전문가상담, 가족모임 ▲치매시설정보 : 치매센터, 치매협약병원, 요양병원, 노인장기요양시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유관기관 등 ▲치매오늘은 : 치매현황 ▲치매대백과, 자료실, 전문가 칼럼, 관련-협력기관 등이 제공된다.

성남시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한 치매안심센터 플랫폼 홍보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및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의 경우 현재 성남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정보 제공의 통로를 여는 기초적인 단계에 그치지만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발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를 상당수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구체적으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접근성 강화를 통해 치매관련 서비스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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