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리 어플리케이션이 대세…기능도 다양
치매 관리 어플리케이션이 대세…기능도 다양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8.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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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단순 진단기능 넘어 예방 등 각종 정보 전달 세부화

스마트폰 활용이 대중화되면서 치매 관리를 위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의 기능과 활용 영역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단순 치매 예방에 기능에 치중됐다면, 최근에는 각종 치매정보 전달부터 자가진단, 일정 플래너, 요양시설 찾기, 요리 레시피 등 다양화되고 있는 게 특징이다. 

2일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구글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치매관련 어플리케이션이 폭넓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질환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복지부와 산하 중앙치매센터도 치매체크 앱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해당 앱은 다운로드 10만건을 넘었고, 치매체크위험, 뇌건강 트레이너, 돌봄 서비스, 실종 대응가이드, 치매 시설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일부 사용자는 “회원가입 하다가 치매오겠다”, "앱이 켜지지도 않는다"라는 부정적인 글을 남기는 등 앱 구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어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가장 많은 활용 영역은 단연 치매예방 앱이다. 치매예방 두뇌게임, 숫자치매예방 게임, 기억력 게임 두뇌 트레이닝, 기억력 증진앱, 치매예방 요리 레시피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외에도 알고싶은 치매, 전신건강테스트, 치매조기예측, 치매환자용 기능성 시계, 달력을 제공하는 플래너앱,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돌봄 정보를 담은 치매돌봄톡 등도 제공 중이다.  

또 치매보험의 활성화에 따라 치매보험과 간병보험을 비교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눈에 띄었다. 시작 단계지만 활용도는 점차 더 높아질 전망이다.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와 기능 증가 등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일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미 강좌를 진행 중이며, 민간기관 등에서도 관련 강좌를 지원하는 등 개설 강좌와 이용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치매관련 정보전달이 용이한 스마트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치매관리는 점차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