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 공감대 치매극복의 날…전국적 행사 다양
치매관리 공감대 치매극복의 날…전국적 행사 다양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9.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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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과 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활용
▲제12회 치매극복의날 중앙치매센터 행사 포스터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치매관리 중요성과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는 것인데 음악공연과 뮤지컬 등 문화 행사부터,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9일 중앙치매센터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2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 지하2층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를 개최한다. 

지난해는 치매국가책임제 1년을 맞아 정책 소개 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치매극복 박람회, 실버합창대회, 치매인식개선 연극, 치매예방 뮤지컬 관람 등 문화행사가 중심이 됐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치매극복페스티벌을 개최해 건강강좌 포럼과 함께 치매전문 인력교육, 힐링 콘서트, 실버제품 전시 및 판매, 미술 전시회 등의 행사를 연다.

부천시도 오는 19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르신 합창단 공연, 치매극복 연극공연, 치매극복 예방활동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화성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자에게 명상 프로그램, 숲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이 제공됐다. 

강원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 ‘안심해, 치매’ 다큐를 촬영해 치매 정책과 센터의 기능을 소개하는 컨텐츠로 활용한다.  

향후 관련 자료는 1회성 방송에 그치지 않고 치매관련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꾸준히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 등은 시화 및 치매극복을 위한 수기 공모전, 뜨개질 교실, 팝페라 공연, 인지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전시 등도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활동을 늘리고 있다.

전국 지자체가 마련한 치매 극복행사 이외에도 지역별 안심센터가 참여하는 정책 홍보와 센터소개, 치매예방 강연과 선별검사 등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활발하게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최대한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 4일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였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