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치매관리 독일사례 차용 예고…목적과 장점은?
수원시, 치매관리 독일사례 차용 예고…목적과 장점은?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9.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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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리 중장기발전 모델 개발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진행

수원시가 치매관리 중장기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선진 고령국가 중 하나인 독일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수원시 선진 치매관리 및 보건의료 요양서비스 벤치마킹 추진계획'에 따른 것인데 해외 치매관리 우수사례를 치매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추진계획 목표는 ▲선진 노인케어 시스템 현지 경험 및 보건 사업 사례 습득 ▲치매 조기진단 및 대응을 위한 의료·요양보호서비스 연계 시스템 견학 ▲치매관련사업 전문성 강화 및 수원시 특성에 맞는 발전토대 마련 등이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치매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수원시 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6박8일의 일정으로 독일의 치매관리 시설 및 요양시설 등 5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장소는 ▲프랑크푸르트 노인 요양 및 치료시설 (AWO Seniorenzentrum) ▲하이델베르크 노인아카데미 (Akademie-fuer-aeltere) ▲뮌헨 요양원 (Altenheim St. Nikolaus) ▲바이에른 주 노인요양도시(Bad Woerishofen) ▲뉘른베르크의 공동생활주택 (Mehrgenerationenhaus) 등이다.

프랑크프루트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치매환자 및 노인성 질환자 입원치료, 단기치료, 간병, 재활 등 장기요양을 위한 의료체계 제공 체계를 둘러보기 위해 선정됐다. 

하이델베르크 노인아카데미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노인교육 시설로 언어, 스포츠, 예술, 문학 여행 등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견학하며, 바이에른 주에서 위치한 바트 뵈리스호펜 시의 치유시설 등을 운영을 살펴볼 예정이다. 

더불어 뮌헨의 노인복지요양원과 뉘른베르크의 가족·노인·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독일연방부서 프로젝트로 운영되는 공동생활주택 등도 견학한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4가지 치매관련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안 방향은 ▲치매환자의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과 관리 정책 ▲치매대응을 위한 의료시설과 서비스 구축 정책 ▲치매환자의 효과적 돌봄 정책 ▲치매관리를 위한 관련 연구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벤치마킹 기대효과로 선진국의 보건정책과 현장운영 중심의 프로그램 비교시찰을 통해 치매관련 사업 추진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를 꼽았다. 

수원시는 “우리시 치매관리 사업의 중장기적 발전 모델 발굴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 세대를 이어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 수원의 토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