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인식개선 활동 활발…참여자 지속 증가
서울시 치매인식개선 활동 활발…참여자 지속 증가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1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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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시민 기억친구 12만9,927명 등 인식 개선 동참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매인식개선이 사회적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시 만들기 프로젝트로 천만시민 기억친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자는 11월 기준 12만 9,927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29일 서울광역치매센터 등에 따르면 천만시민 기억친구 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치매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에서 환자나 가족을 돕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으로 치매교육 수료 후 기억친구로 등록된다. 

교육내용은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치매 가족 대하기 ▲기억친구 리더활동 안내 등이다. 

추가 교육을 수료하면 기억친구 리더로 등록해 기억친구를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활동시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되며, 현재 5,318명의 기억친구 리더가 양성됐다. 

천만시민 기억친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됐다. 

버스, 지하철 광고 등에 광고되는 기억친구 홍보 포스터 사진을 찍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로 치매인식개선인 기억친구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25개 자치구 주요 노선버스에 치매안심센터 등 서울시 치매 관리 사업과 치매 예방법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게시했는데 이를 활용한 것이다. 

지난 5월에는 기억친구리더를 소개하기 위한 UCC공모전도 진행됐다. 천만시민 기억친구 활동을 소개하고 기타 천만시민 기억친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 서울시는 제약회사와 협업해 기억다방 운영으로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푸드트럭에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일반인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이동식 카페를 운영하며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이외에도 다양한 지자체들이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하는 등 치매인식개선 활동은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향후 치매인식개선에 활동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마련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폭 넓게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