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치매관리사업 우수지역 선정 근거는?
지역별 치매관리사업 우수지역 선정 근거는?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12.1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활성화 기여도 중점 고려 

올해 치매국가책임제 안착을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지역을 선정하면서, 선택 이유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여러 지자체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관리 노하우 등을 타 지역에 공유할 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는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12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치매관리사업 우수지역을 선정하는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가 각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시흥시와 양평군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최우수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 2분야로 나눠 선정했고, 안심센터에 시흥시가 안심마을에 양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우수상은 성남중원과 오산, 용인기흥과 김포시 등이 수상했다

시흥시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예방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양평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구 46개 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운영·인력,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관리 사업 등 15개 지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대구시는 치매안심센터만을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 기관은 달서구 안심센터, 우수상은 북구 안심센터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안심센터 사업 활성화를 주요 사항으로 평가해 8개 지역에서 수상 지역을 선정했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도 진행했다. 

대구 지역의 경우 올해 안심센터가 개소하면서 상담, 조기검진, 맞춤형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관리 사업이 진행됐고, 내년도에는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은 남원시가 수상했다. 치매 예방과 관리 등 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지역 독거노인 전수 조사로 치매 조기발견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역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치매파트너 활동, 우수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들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향후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는 치매 환자를 고려할 때 치매관리사업의 지역별 균형 발전은 더욱 중요한 지역 사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