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매안심센터,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휴관
전국 치매안심센터,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휴관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02.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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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감염증 취약 계층 감염 예방 차원서 권고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비스가 중단될 전망이다.

27일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시설 중심으로 휴관을 권고했다.

휴관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총 14종의 이용시설과 서비스가 포함된다.

휴관 권고 범위는 다중이용도, 이용자의 일상생활 제약정도를 고려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선정했다.

휴관 권고에 따른 돌봄 공백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돌봄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용 희망자에게는 긴급돌봄 연계·지원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도시락 등 대체식 제공,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유지, 고위험군 안부확인 서비스를 유지하게 된다.

휴관 시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게 되며, 소독 및 방역 강화, 종사자 및 이용자(희망자)의 발열 체크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필수적 서비스를 유지하는 한편, 이용자의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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