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책소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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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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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저자 : 김웅철

페이지: 286p

정가: 16,800원

 

1부 위기의 초고령사회를 구하라
1장 커뮤니티에 답이 있다 : 커뮤니티 솔루션
2장 간병, 이제 사회가 안는다 : 간병의 사회화
2부 신 고령 인류가 바꾸는 새로운 세상
3장 고령화가 낳은 뉴 트렌드 : 시니어 시프트
4장 젊은 노인, 그들만의 세컨드 라이프 : 단카이 세대의 신 고령 문화

이 책의 저자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매일경제신문 도쿄 특파원과 국제부장을 거쳐 매경비즈 교육총괄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율이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인데, 7%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합니다(p5).

1장에서는 1) 지역 커뮤니티의 부활, 2) 고령 난민 구하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의 부활에서는 가고시마 현의 가노야 시 남쪽에 있는 ‘야나기다니’ 촌락의 예술가 마을 야네단, 가시와 시의 ‘도요시키다이 프로젝트’, 오사카 북부의 센리 뉴타운의 ‘텃밭 교류회’, 사이타마 현 아게오 시의 ‘새틀라이트 아게오’ 연구소, 아이치 현 가스가이 시의 ‘고조지 뉴타운’, 도쿄 세타가야의 ‘오오카이 사랑방’, 오카야마 현의 ‘중매 클럽’, 도쿄 히가시 닛포리의 ‘컬렉티브 하우스 칸칸모리’, 요코하마 시의 ‘만남의 집’, 도쿄 스기나미 구의 ‘장수 응원 포인트 사업’, 오사카 다이토 시의 ‘고령자 건강체조’를 고령자와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령 난민 구하기에서는 일본 기업의 ‘고령자 지원 드림팀’, 야마토 운수의 ‘고령자 지원 시스템’, 단바 시 가모쇼 지구의 ‘고령자 마을버스’, 도쿠시마 시의 도쿠시마루 회사의 ‘이동 슈퍼’, 군마 현의 마에바 시의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자동차 야간 자동 점등 의무화를 소개하며, 고령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과 제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1) ‘지역 간병’을 향한 도전, 2) 간병의 희망, IT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역 간병을 향한 도전에서는 일본의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교토 부 우지 시의 ‘치매 서포터’, 도치기 현 우쓰노미야 시의 ‘오렌지 살롱 이시쿠라 카페’, 유니시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간병 근무 A제도’,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간병 인력 유치, 도쿄 도 다이토의 ‘고향의 모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병의 달인이 전하는 ‘치매 대응 7대 원칙’
1. 환경을 바꾸지 않는다.
2.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
3. 인간관계를 바꾸지 않는다.
4. 간병은 기본에 충실한다.
5. 개성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6. 할 수 있는 역할을 준다.
7. 각자에게 맞는 인간관계를 만든다.

간병의 희망, IT 기술에서는 일본 고령화 지킴이 서비스, 가나가와 현 나카이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팔로’,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 로봇 ‘페퍼’, 파나소닉의 ‘AI 낙상 방지 시스템’, 파나소닉의 ‘무릎 트레이너’를 소개하며, 고령자를 위한 IT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1) 트렌드 속 비즈니스 키워드, 2) 기업 ‘시니어 시프트’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속 비즈니스 키워드에서는 일본의 ‘고독사 보험’, ‘빈집 관리 서비스’, 세콤의 ‘세콤 마이 홈 콘세르주’, 도쿄 시나가와의 ‘하이테크 납골당’, 아스모 소액보험사의 ‘반려동물 지킴이’, 나고야 시의 ‘마하라자’ 디스코 클럽, 기요세 시의 ‘커뮤니티 플라자 해바라기’, ‘코메다 커피점’, JTB의 ‘배리어 프리 투어리즘’을 소개하며,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업 ‘시니어 시프트’에서는 로손의 ‘케어 로손’과 ‘헬스 케어 로손’, 이온 가사기 점의 ‘G.G 몰’,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 백화점, 시세이도의 ‘메이크 세러피’, 헤이와도의 ‘홈 서포트 서비스’를 소개하며,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시프트
소비 시장이나 기업 비즈니스의 타깃이 기존 젊은 세대 위주에서 중장년층 고령자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현상

4장에서는 1) 나만의 ‘10만 시간’을 즐긴다, 2) 당당하게 맞이하는 노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10만 시간’을 즐긴다에서는 시니어 해외 유학, ‘도쿄 프리 가이드’, ‘1인 한정 투어’, 한큐 교통사의 ‘워킹 투어’, 요코하마 마술협회의 ‘시니어 건강 증진 승마교실’, 라쿠텐의 ‘오 넷 수페리어’를 소개하며, 고령자들이 할 수 있는 자기 계발과 2막 인생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맞이하는 노년에서는 엔딩센터의 ‘벚꽃장’, 버나드 크레타즈의 ‘데스 카페’, ‘기즈나 회’를 소개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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