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믿고 맡길 좋은 요양 시설 쉽게 찾으세요” 
“부모님을 믿고 맡길 좋은 요양 시설 쉽게 찾으세요”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0.03.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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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커뮤니티케어 협력 플랫폼 선한이웃 박진우 대표
커뮤니티케어 협력 플랫폼 선한이웃 박진우 대표

인구 고령화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중요도는 높아졌지만, 누구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장기요양서비스 확대로 요양 시설과 돌봄 인력 이용에 대한 투명성 요구도가 높아지는 등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음에도 이용자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할 것이다. 

결국 좋은 시설과 인력을 찾아 양질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정보 제공이 결정적 해결책으로, 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커뮤니티케어 협력 플랫폼 선한이웃'은 요양 시설 등의 이용에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시설과 이용자 모두가 이익을 보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나서 눈길을 끈다. 

디멘시아뉴스는 커뮤니티케어 플랫폼 선한이웃의 출시를 앞둔 박진우 대표를 만나 운영 강점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선한이웃은 ▲노인 돌봄 가족에게 근린지역 요양기관 시설별 맞춤 소개 ▲지역 장기요양기관 시설장에게는 기관운영 홍보 채널 제공 ▲전문요양보호사에게는 근무지별 상세안내로 근무 선택권 제고를 기본 기능으로 구성했다.

Q) 먼저 선한이웃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지난해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사내벤처(하나금융티아이)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산업 현장의 요구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습니다. 

선한이웃은 IT를 이용해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과 가족을 지원하고, 요양산업 현장 근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제공을 위해 개발된 서비스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버전의 앱을 개발해 테스트 중이며 3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Q) 커뮤니티케어 플렛폼 선한 이웃의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

선한이웃의 서비스 특징은 세 가지 종류의 사용자들에게 각각 필요한 맞춤식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먼저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사는 지역 내에서 위치기반으로 다양한 요양시설을 쉽게 찾고, 시설내역, 인력현황, 프로그램 등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의 전국 요양시설 데이터를 연결해 구성했습니다.

특히 요양등급이 없는 어르신도 가까이 있는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필요 시 자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창구를 만들었습니다. 

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을 현재 시설을 운영하는 시설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가족회원에게 시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시설소개 페이지를 별도로 꾸밀 수 있고, 가족회원들에게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맞출 수 있도록 1:1 채팅 등도 지원합니다. 더불어 운영 중인 요양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요양요원 구인 등록도 가능합니다.
  
요양보호사회원을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선한이웃 서비스를 이용해 주거지 인근에 근무 가능한 곳을 간편하게 찾아 근무 조건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자가 부담으로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고객들과 채팅을 통한 매칭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요양 시설 이용자-운영자-근무자들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제공이 특징입니다. 

Q) 선한이웃의 목표와 향후 운영 방향은?

2020년에는 서비스 운영 품질 안정화와 사용자 유치에 집중해 지역사회에 선한이웃 서비스 사용률을 높이면서,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투자자 발굴이 목표입니다. 

오는 2021년 이후부터는 서비스 운영 노화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보다 정밀한 개인화된 스마트 요양서비스 매칭 기능 강화, 금융상품 연계 기능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도 고도화 예정입니다. 

Q) 선한 이웃의 강점은 무엇인가?

기존 양자 간 구인연계를 돕는 단순 서비스와 달리 선한이웃 서비스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어르신과 가족, 시설 운영자, 현장 종사자 삼자간 상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삼자간 필요로 하는 정보 공유를 돕고, 서비스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금융상품 연계 등 다양한 기관들의 마케팅 채널로 진화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또 제3자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인식 제고에도 협력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Q) 선한이웃 준비과정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서비스 준비하면서 현장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요양보호사 교육과 실습, 시험을 경험했습니다. 또 요양보호사와 주간보호센터 센터장,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요양원장들을 만나 노인장기요양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직접적으로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돌봄 노동을 현장의 사회적 인식의 제고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장기요양 산업현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IT서비스들이 진입이 예상되지만, 선한이웃도 꾸준한 서비스 운영과 고도화 작업을 통해 현장을 지키며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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