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도 알츠하이머환자 대상 임상은 계속 진행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세모리네맙의 임상 2상 결과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AC 이뮨은 로슈 그룹 멤버인 제넨텍이 임상 2상 탑라인 결과를 회사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세모리네맙은 초기 알츠하이머병(AD)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신약물질이었다.
임상 결과, 세모리네맙은 위약에 비해 임상 치매 등급-상자 합계(CDR-SB) 감소라는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또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인지적 하위 척도 13(ADAS-Cog13)과 알츠하이머병 공동연구그룹-일상생활재고 활동(ADCS-ADL) 등 2차 평가지표도 충족되지 않았다.
안전성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넨텍은 이번 임상 결과를 의료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임상과 별개로 세모리네맙에 대한 중증도 알츠하이머환자 대상 임상은 계속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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