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제공 시작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치유농업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정상 및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업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례 관리-연구 사업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희망틔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와 서초구안심센터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주 2회, 총 8회(4주간)동안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장에서 진행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상 조절, 치매 예방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MOU 체결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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