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세브란스병원, 치매연구센터 설립 등 업무협력
아리바이오-세브란스병원, 치매연구센터 설립 등 업무협력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10.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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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포함한 공동 연구 개발 진행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은 치매치료제 및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포함한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기관은 보다 성공적인 치매 치료제 및 신약개발을 위해 ▲치매, 패혈증, 비만 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공동 연구 수행 ▲학술회의 및 논문 발표 ▲인력 및 장비 활용 ▲국책과제를 포함한 공동연구과제 참여 ▲후속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아리바이오의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센터 설립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논문 발표 이외에도, 아리바이오와 함께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을 통해 제약사와 대학병원의 콜라보레이션 성공사례를 만들고, 다른 국내 기업과 기관들에게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는 “앞으로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AR1001 뿐만 아니라 차세대 퇴행성 뇌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감염 합병증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신약개발 전문회사로서 국내제약사 중 글로벌 치매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서 있다. 현재 치매신약 AR1001로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내년 상반기 도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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