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서 치매약 개발 '주목'
아리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서 치매약 개발 '주목'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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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유럽 2020과 호주 바이오텍 인베스트 2020 참여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유럽 2020(BIOEUROPE 2020)과 호주 바이오텍 인베스트 2020(AusBiotech + Invest 2020)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전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바이오유럽 2020에서 아리바이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한국관의 Korea’s Rising Biostars라는 기업 홍보 IR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또 아리바이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호주 최대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호주 바이오텍 이베스트에도 참가해 총 30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및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말 미국 FDA 임상 2상 완료를 앞두고 있는 치매치료제 AR1001와 패혈증/코로나19 치료제인 AR1003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 외에도 공동 연구를 위한 다수의 미팅들이 이뤄졌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리바이오를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었으며, 향후 파트너링 및 기술이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내년 초 예정된 AR1001 임상 2상의 탑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아리바이오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만난 제약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원활한 파트너링으로 성공적인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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