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0개 과제 모집에 190여곳 지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0개 과제 모집에 190여곳 지원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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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제 후보물질 및 비임상 과제 경쟁률 19.3으로 최고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지 처음으로 공고한 20개 연구과제에 190여 업체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별로 경쟁률 편차는 심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약 10:1로 비교적 높았다.

최근 복지부와 과기부는 2020년 제1차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분야별 경쟁률과 선정평가 추진일정을 안내했다.

1차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치매치료제 개발 등 총 20개였으며, 지원을 한 곳은 총 191개였다.

분야별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제는 20:1에 달했으며, 지원한 업체나 기관이 없어 미달된 과제도 있었다.

우선 치매 발병원인 및 발병기전 규명에는 총 6개 과제가 배정됐으며, 지원을 한 곳은 80곳으로 경쟁률이 13.3:1로 높았다.

신규보호인자 탐색 및 인지예비능 규명에는 4개 과제에 4개 기관이 지원했다.

혈액, 체액기반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에는 3개 과제에 24곳이 몰려 경쟁률이 8:1이었다.

치매 특이적 영상진단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및 검증에는 1개 과제가 배정됐으나, 지원을 한 곳이 없어 재공고가 진행되고 있다.

치매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에는 1개 과제에 3곳이 지원했다.

기초임상레지스트리 구축에는 2개 과제에 2개 기관이 지원해 경쟁률이 1:1이었다.

치매치료제 개발 분야 중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에는 3개 과제 모집에 58개 업체가 지원해 경쟁률이 19.3:1로 가장 높았다. 해당 과제에 수십여개 업체가 몰린 것을 감안할 때 초기 단계의 치매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치매치료제 임상에는 2개 과제에 6개 기업이 지원해 경쟁률이 3:1이었다. 이 과제는 임상 1상과 2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쟁률이 비임상이나 후보물질보다 낮은 데는 그만큼 상용화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 임상이 적다는 것을 의미했다.

뇌 내 약물전달 기술 개발에는 1개 과제에 14개 기관이 지원했다.

과제 지원서를 제출한 업체나 기관에 대한 구두평가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예비선정은 12월 초순에 공고된다. 선정된 기관이나 업체는 12월 중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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