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보험사와 치매 조기진단 업무 협약 체결
피플바이오, 보험사와 치매 조기진단 업무 협약 체결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12.2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분기 검진센터 연계 보험 가입자 대상 서비스
왼쪽부터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 이종성 AAI헬스케어 대표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A+에셋어드바이저(대표 박경순), AAI헬스케어(대표 이종성)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플바이오는 치매 관련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및 보험상품에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자사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진 서비스를 탑재하게 된다.

A+에셋어드바이저는 치매 조기진단 검사를 포함한 보험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하고, AAI헬스케어는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검진센터와 연계해 시행되며 2021년 1분기부터 본격화 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는 법인보험대리점(GA) 중 국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A+에셋어드바이저와 협력을 통해 37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 상품에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포함되는 가능성을 열게 된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회사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는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를 검출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인지장애 발생 약 15년 전에 진단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파트너사와 손잡고 국내 주요 건강검진센터에 검사 서비스 구축을 본격화 했다"며 "2021년 하반기 보건소와 병의원 등 검사가 가능한 모든 채널에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의 진단과 관리 새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