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지원센터,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운영
강동구치매지원센터,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운영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7.08.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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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Task Force Team(이하: 치매서포터즈)’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14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치매서포터즈는 지역사회에 소외돼 있는 취약치매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말벗, 병원·복지관·종교기관 동행, 환경개선도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치매로 인한 위험 감소, 사회적 비용 절감, 어르신과 가정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에 개소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보건소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외 경증 치매 어르신 기억키움학교 운영, 조호물품·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배회치매환자를 위한 실종예방 인식표·팔찌·GPS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부분, 그리고 도움에 대한 문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디멘시아뉴스 최봉영 기자(bychoi@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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