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전국 최초 '노인 치매관리 교육과정' 개설
부산가톨릭대, 전국 최초 '노인 치매관리 교육과정' 개설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7.08.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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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노인 치매관리 교육 과정이 전국 최초로 개설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복지보건학과는 오는 2학기부터 부산외국어대와 협력해 글로컬치매관리보건학사(Bachelor of Glocal Dementia Care Management)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글로컬치매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컬치매관리보건학사 과정은 부산가톨릭대(노인복지보건학과)와 부산외국어대(일본어창의융합학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노인복지-노인간호-경영-외국어(일본어) 분야의 집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영역 확대 및 글로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형 치매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커리큘럼으로 '치매노인 통합적 사례관리', '치매노인과 가족복지론', '노인치매관리와 지역사회보호체계', '치매노인건강실습', '노인사회서비스론' 등 10여개 이상의 교과목을 개발해 우수한 치매관리 인력양성 교육기반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30개월(5학기) 동안 이뤄지며, 학부졸업 시 노인복지보건학사 및 글로컬치매관리보건학사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또 일본대학 진학 및 일본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컬 치매관리보건학사 전문교육과 일본어 교육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디멘시아뉴스 최봉영 기자(bychoi@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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