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 LMI와 타우 치매진단제 기술이전 계약
듀켐바이오, LMI와 타우 치매진단제 기술이전 계약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8.17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I-2620 국내 공급 2022년 상반기부터 가능
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인 LMI (Life Molecular Imaging Ltd.)와 차세대 치매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Tau PET Tracer PI-2620’의 임상 및 기술이전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MI가 임상 개발 중인 타우진단제 PI-2620은 알츠하이머 치매 및 타우 단백질과 관련된 신경퇴행성 질환을 체내 평가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제다.

듀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PI-2620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 판매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과 라이센스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해당 임상과 연구를 위한 PI-2620의 국내 공급은 2022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듀켐바이오는 최근 다국적 제약사 Cerveau와 MK-6240이라는 타우 진단제 제조 서비스 계약도 맺은 바 있어, 국내에서 타우에 관한 임상연구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듀켐바이오의 김종우 대표이사는 “PI-2620을 이용해 현재까지 치료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질병인 알츠하이머 치매의 바이오마커로서 타우 단백질의 분포와 발달 정도를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듀켐바이오는 앞으로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를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