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AI 기술 활용 뇌질환 진단-예후 예측결과 발표
뉴로핏, AI 기술 활용 뇌질환 진단-예후 예측결과 발표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1.09.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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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통해

뇌질환 인공지능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21)’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건강한 노화과정 분석을 위한 뇌영상 기술 동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예후 예측(Neuroimaging for Healthy Aging: Diagnosis and Prognosis using AI)’을 주제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의 주요 주제는 T1 MRI Segmentation에서의 다기종 성능 유지 방안, FLAIR(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영상을 이용한 Fazekas scale 산출 방법론, MR및 PET 영상을 결합한 amyloidosis 중증도 판단기술, 아두카누맙 부작용 중 하나인 ARIA-E 발현대상자의 뇌미세출혈을 검출할 수 있는 SWI/GRE 영상기술의 4가지이다.

김동현 CTO는 “현재까지는 뇌영상을 분석할 때 뇌종양 및 뇌출혈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여부가 판독의 주 목표였다.”며 “뇌질환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뇌질환 진단, 예후 예측, 치료 방향성 설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뇌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뇌질환 인공지능(AI) 기술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KCR 2021’에서 뉴로핏은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집중하여 선보였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MRI를 분할해 뇌 위축 정도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이다. ‘뉴로핏 아쿠아’를 활용하면 치매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MRI T1 강조영상, FLAIR 영상의 정확하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뉴로핏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뉴로핏 아쿠아’ 외에도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 클라우드 기반 뇌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 경두개직류자극기)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을 선보였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영상의학 주요 학술대회 중 하나인 ‘KCR 2021’에 참석해 뇌질환 인공지능(AI)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력 높은 솔루션들을 소개했다”며 “뉴로핏의 기술력이 학술대회 참가자 및 의사들의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뇌질환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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