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예산 112억원…40% 증가
내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예산 112억원…40% 증가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9.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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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억원 대비 33억원 증액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사업 추진 체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사업 추진 체계

치매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내년 예산에 112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올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에 79억원을 투입했으며, 내년 예산을 33억원 증액했다. 올해 대비 약 40% 늘어난 수치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예산의 절반씩을 부담하게 되며, 각각의 부담금은 56억원이다.

해당 예산은 정부안으로 국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다만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예산은 정부안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총 9년 간 1,987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 비중이 1,694억원, 민자 비중은 293억원이다.

첫 해인 2020년에는 59억원이 배정됐으며, 2021년 79억원, 2022년에는 112억원으로 매년 투입액이 늘고 있다.

중점 투자 분야는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다. 또 사업단 운영비와 함께 기획평가관리비가 매년 배정된다.

79억원 중 70억원 정도가 3개 분야에 각각 나눠 배정되며,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분야에 예산이 가장 많이 배정될 예정이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 2단계 2023년부터 2025년, 3단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내년은 1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임상 연계 가능한 신규 타깃 발굴 1건, 치매 진단지침 개선 1건, 치매연구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 치매치료제 임상 1상 IND 1건 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계획된 만큼 치매 관련 기술 개발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여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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