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클사이언스 치매 항체신약, 해외 임상 1상 승인
뉴라클사이언스 치매 항체신약, 해외 임상 1상 승인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10.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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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60여명 환자 대상으로 임상 진행
뉴라클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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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사이언스(대표 성재영)는 지난 9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제출했던 퇴행성 뇌질환 항체치료제 NS101의 1상 임상시험승인신청(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이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임상 1상은 약 60여 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NS101의 정맥 주사(intravenous infusion) 투여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임상평가지표(Primary Endpoint)는 NS1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며, 이차지표(Secondary Endpoint)는 NS101 투여 후 혈액과 뇌척수액 내에서의 약동력학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국내 개발 치매 항체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임상시험에 진입한 NS101은 시냅스 연접의 구조적 활성화를 촉진하여 중추신경을 재생시키는 신규 약물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NS101의 신경 퇴행 방지 및 재생 촉진 효과를 다양한 비임상연구에서 확인했다.

뉴라클사이언스의 성재영 대표이사는 “NS101은 세계 최초로 신경연접 억제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신경 재생을 촉진하고자 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매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뿐만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을 맺고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며,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내년도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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