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필독서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출간
치매 필독서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출간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1.12.1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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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최신 치매 정보와 국가지원서비스 다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는 15일 전 국민을 위한 종합적 치매 정보를 다룬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을 발행했다. 

이번 도서는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제작한 여덟 번째 개정판으로, 2021년을 기준해 변경된 치매 제도, 정보 및 서비스를 담았다.

특히 ▲치매 돌봄비용 ▲치매안심센터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치매노인실종예방 서비스 등이 업데이트 됐다. 

(치매 돌봄비용) 치매 조기발견에 따른 지속치료 시 치매환자의 돌봄비용 및 돌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서비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매가족 교실을 제공하고 부양 부담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및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의 재충전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가 연간 6일에서 8일로 확대됐다.

(치매노인실종예방서비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혹은 인지저하자에게 배회와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는 GPS 시계형 용품을 무상보급한다.

이밖에 치매예방수칙 및 운동법, 치매 치료관리비, 중증치매 산정특례, 실종노인의 발생예방 및 찾기, 성년후견제도, 치매상담콜센터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가치매관리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많은 국민 분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와 17개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한 치매관련 유관기관 총 758곳에 배포됐다.

이번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은 중앙치매센터 누리집(https://www.nid.or.kr→ 정보 →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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