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리바이오의 AR1001은 알츠하이머에 동반된 우울증을 어느 정도 개선시켰는가?
[칼럼] 아리바이오의 AR1001은 알츠하이머에 동반된 우울증을 어느 정도 개선시켰는가?
  • 양현덕 기자
  • 승인 2021.12.31 09:32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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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태 2022-04-28 15:42:55
양현덕 기자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2022-01-04 17:27:50
칼럼 다 읽어보니, 기자가 틀린 말 한 것 하나도 없구만

김중희 2022-01-04 11:36:46
제가 댓글을 올리자마자 신속하게 눌린 '싫어요' 개수 가 몇몇 생각이 들게 하네요. 더 이상 들어와 답변할 의미가 없겠군요.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김중희 2022-01-04 11:28:40
하지만, placebo effect가 52주 내내 지속된 사례를 본적이 없고, 평가 지표 중 ADAS-Cog, GDS에서 mild 군 그리고 단독투여군에서 0주 대비 통계적 유의성 있는 향상을 보여준 점은 분명 약효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위약군 대비 감소된 인지기능 저하를 논할 때, 시작점 대비 향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모두가 의견이 다르겠지만, 임상 2상을 반복하던, 임상 2/3상 또는 3상을 진행하는 것은 회사의 결정이고 그들의 자신감입니다. 1년 복용 안전성이 확보되었기에, FDA는 문제삼지 않겠죠. 국내 바이오기업 중 알츠하이머 환자들에 대한 첫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한 점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위 기자의 문구 및 내용에서 보이는 확고한 부정적인 시선이 불편했을 뿐입니다.

김중희 2022-01-04 11:20:08
김성전님, 새해부터 열정이 넘쳐나십니다. 아리바이오 주주는 아니실테고, 관심이 대단하신데, 원하시는 바 이루실 수 있길 바랍니다. 참고로 OLE 시험에 대한 프로토콜 허가에 걸리는 시간만 대략 계산해도, 26주 결과를 알고, 일부러 위약군을 없애는 결정은 불가능하다는 사실, 임상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6주 임상 시험 초기 또는 중간 단계에서 확정되어 IRB/FDA와 협의해야 하겠죠. 위약군에 대한 궁금증, 건설적인 비판 모두 동의합니다. 저는 AR1001이 임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하였고, placebo effect, 52주 임상에서 위약군의 부재로 인한 유효성 평가에 대한 한계가 있기에, 추가 임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위 기자가 중복적이고 편협적인 비판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게 부자연스러워 보였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