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가 추천하는 책] 만화로 미리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사서가 추천하는 책] 만화로 미리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 김유경 사서
  • 승인 2022.08.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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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화로 미리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저자: 안승철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정가: 16,000원

 

 

■ 목차

개강 안내

제1강 뇌가 현재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제2강 뇌 기능의 국재
제3강 뇌 기능의 편재
제4강 뇌의 운동기능
제5강 감각 일반
제6강 시각
제7강 청각
제8강 미각, 후각
제9강 통각
제10강 언어
제11강 기억
제12강 감정
제13강 지능
종강 신경학의 전망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 책소개

서평:김유경

책은 뇌와 관련된 여러 지식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뇌에 흥미를 갖도록 합니다. 여러 분야를 통해 접근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줄 글로 첨언하며, 뇌를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직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관련 추가 연구를 찾아보고자 하는 학문적 동기부여도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뇌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조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공자도 늘어나고 그들이 기존 연구된 지식을 토대로 더 나아가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경과학 공부를 앞둔 의대생, 평소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뇌에 대한 아무 이해가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한다는 목적으로 우선 읽어야 쉽게 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신경과학공부를 끝낸 의대생이나 생명과학과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추가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일련의 흐름을 통해 신경학 강의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자료와 비유 여러 학문 간 연계된 지식 등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전반적인 지식을 다루어 넓고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흐름을  따라가며 읽은 뒤 다시 한번 내용 하나 하나를 곱씹어가며 독서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뇌의 구조, 뉴런에 대한 이해 정도는 선행되어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자소개

저자 : 안승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생리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처음 듣는 의대 강의』(2018), 『우리아이 수학박사 프로젝트』(2013), 『내 인생의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2),『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2010)가 있고, 옮긴 책으로 『내 아이, 그만하면 충분하다』(2008), 『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2004)가 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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