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디지털시대 치매케어' 치매포럼 개최
명지병원, '디지털시대 치매케어' 치매포럼 개최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2.09.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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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매 치료와 인지중재 치료 등 집중 조명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MJ치매포럼 및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코로나를 거치며 비대면으로 변화된 치매 케어 방식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치매 관리의 최신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인지훈련, 예술치료, 운동 등 비약물적 방법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비롯, 치매 케어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 5.0(김정근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교수) ▲어렵고 두려운 치매, 서비스를 디자인해보기 1.0(이경미 싸이픽스 대표) ▲AI 시니어 케어 로봇 개발 경험과 미래 전망(황성택 원더풀플랫폼 CTO) ▲디지털 시대, 치매 환자 인지중재 프로그램(이소영 명지병원 병원문화혁신본부장)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춘하추동 다이어리'(이희림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작업치료사) 등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0일까지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접속 주소를 개별 통보한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 교수(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명치매센터장)는 "사회 환경과 기술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치매 케어의 방법도 변화·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흐름에 맞춰 디지털시대 치매 케어의 오늘과 내일, 또 인지중재프로그램을 통한 치료 등을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MJ치매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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