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전국 1등
인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전국 1등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2.09.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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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사업 치매관리사업 질 향상에 기여 평가
▲정성우 센터장(중앙)과 인천광역치매센터 근무자들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전국 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가 이뤄진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ICT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 및 치매북스 앱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 ▲전국 최초 치매친화영화관 운영 ▲초로기 치매환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 ▲휴머니튜드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했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인천성모병원 신경과)은 "앞으로도 광역치매센터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선도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의 기술자문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 치매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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