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위탁 재선정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위탁 재선정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2.1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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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치매관리 노력 평가, 오는 2025년까지 운영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심사위원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해 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인천시 치매 사업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역치매센터가 2022년 12월 계약 만료됨에 따라 2022년 8월 8일부터 11월5일까지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진행했다. 

시의원 및 치매 관련 전문가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7명 선출)를 구성해 신청 접수된 병원을 평가했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향후 3년간 수탁기관으로서 치매관리사업의 계획 및 수립, 연구·조사, 치매 관련 시설 인프라 등 자원조사를 비롯해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 치매관리에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뇌 건강학교 및 전국 최초인 인천형 어르신기억돌봄(휴머니튜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복지부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이바지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3년간도 그간 부족하다고 느낀 점을 개선 발전시켜 국가 및 인천시의 치매사업 추진 방향에 맞춰 열정과 의지를 담아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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