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3.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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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백범김구기념관서 레카네맙 등 항체치료제 최신 지견 공유

대한치매학회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 대회에서는 레카네맙 이외에 향후 사용 승인 가능성이 높은 항체치료제와 C9orf72 유전자의 국내 연구현황, 알츠하이머 예방, 치매환자의 이상행동과 윤리적 문제를 주제 강연으로 마련했다. 

또 기조 강의로는 정년퇴임을 앞둔 한림대 심리학과 강연욱 교수의 치매진단 및 치료와 함께 한국 신경심리검사의 발전사와 제언, 네덜란드 Amsterdam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Yolande Pijnenburg 교수의 전두측치매, 정신질환, 그리고 성격특성 사이의 임상유전학적 스펙트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마스크 없이 대면으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다양한 주제 논의와 직능들이 한 데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학회는 "두 번째 아밀로이드 항체료제인 레카네맙이 미국 FDA에서 신속사용승인을 받았다"며 "임상 양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많은 약물이 개발될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오는 4월 9일까지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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