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D(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가 선정하는 올해 알츠하이머병 치료 연구 부문의 평생공로상에 Randall J. Bateman 교수가 선정됐다.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혈장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Randall J. Bateman 교수는 찰스 F. 및 조앤 나이트 신경과 석좌교수, 트레이시 패밀리 SILQ 센터 및 신경퇴행성 생물학 베이트먼 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Bateman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병태생리와 진단 및 치료법 개발 등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안정 동위원소 표지 동역학(SILK)의 개척, 인간의 일주기 패턴에 대한 통찰력 향상, 아밀로이드 베타, 아포지단백질 E, 타우 및 신경섬유 처리의 생체 내 제어 등이 주요 성과다.
그는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플라크에 대한 아밀로이드-베타 혈액 검사를 보고했으며, 아밀로이드 병리의 정확한 정량을 위해 혈액에서 특정 타우 종을 확인하고, 뇌, CSF 및 혈액에서 타우 종의 생물학 및 병리 생리를 설명했다.
또 타우 병리와 상관관계가 있는 특수한 수용성 타우 종을 발견해 알츠하이머병에서 타우 생산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Bateman 교수는 비슨 노화 연구상, 알츠하이머 협회 제니스 상,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고 혁신가, 글렌 노화 연구상, 메트라이프 재단 의학 연구상, 포탐킨 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발명가 아카데미 및 국립 의학 아카데미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