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동네 브리핑] 남해군·성동구·김제시 등
[치매안심동네 브리핑] 남해군·성동구·김제시 등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4.09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자기 주도 인지 관리 워크북’ 지원 대상 확대...“치매 예방 셀프 케어”
평택시, 치매 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1기’ 모집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시...내달 28일까지
남해군청
남해군청 제공

 

남해군, 이달 13일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열어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봄나들이 함께 해 봄’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걷기 코스는 대사돌탑길∼선원사지터∼둑방길 일대를 지나 다시 대장경 광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이다.

치매극복 문구 외치기, 치매파트너 가입 신청, 스탬프 찍기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되며,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055-860-8791)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청
성동구청 제공

 

성동구, 치매 환자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보급...안전사고 예방

성동구는 치매 환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는 설치비 전액(10만 2,500원)을,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설치비의 80%(8만 2,000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맑은 환경과 녹색에너지팀(02-2286-6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청
김제시청 제공

 

김제시, ‘치매안심 내비게이션’ 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신규 치매 환자를 위해 ‘치매안심 내비게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기관과 연계해 치매 환자나 의심자,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상담과 검진, 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은 자, 인지저하자, 만 75세 이상 노인 및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달까지 치매 고위험군 집중 등록 기간을 지정해 고위험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적극적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재활과(063-540-2745)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청
여수시청 제공

 

여수시, ‘자기 주도 인지 관리 워크북’ 지원 대상 확대...“치매 예방 셀프 케어”

여수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자기 주도 인지 관리 워크북(익힘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 책자는 ▲주의집중력 ▲시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하기 ▲기억력 및 일과점검 등의 훈련지로 구성됐다.

시는 그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만 책자를 나눠줬지만, 올해 2월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창구에 비치해 등록자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선도 단체와 연계해 일반 시민에게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청
평택시청 제공

 

평택시, 치매 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1기’ 모집

평택시는 이달 30일까지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1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로 심리 부담을 줄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주 1회씩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치유농장 방문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과 초기 진단받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치 첫걸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청
진주시청 제공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시...내달 28일까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평면에 있는 물사랑교육농장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과 보호자 14명이 참여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학교로 간 할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 속 휴식과 치유를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씨앗 보물 찾기, 채소 수확 및 꽃다발 만들기 등 8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정신건강과(055-749-4901)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청
수원시청 제공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수원영상의학과의원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 업무협약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와 수원영상의학과의원이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진단받은 자 중 협력 의사 소견에 따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민을 수원영상의학과의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감별검사 항목은 2024년 치매 정책 사업 안내서 기준에 따라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MRI) 등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