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안심센터, 내장산국립공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환자 쉼터 ‘싱글벙글 기억교실’ 운영...내달까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성료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산본동 경원 빌딩으로 확장 이전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기존 당동 새마을금고 3층에서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6년 만이다.
이번에 옮긴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11.09㎡(약 215평) 규모로, 검진실 3곳과 교육실 2곳, 가족교육실, 치매 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췄다.
성남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개최...17일 분당부터
성남시가 분당구를 비롯해 중원구, 수정구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별로 3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1.7㎞ 구간(17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 구간(19일 오전 10시) ▲수정구 수진공원 1.2㎞ 구간(30일 오전 9시 30분)에서 각각 열린다.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이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풀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 후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임무 수행을 마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분당 250명, 중원 200명, 수정 200명)으로 기념품도 준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된다. 참가 신청은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분당 031-729-3548~9, 4058, 중원 031-739-3030, 3083, 수정 031-729-2357, 3188)로 하면 된다.
상주시 보건소, 치매 어르신에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제공
상주시 보건소는 실종 치매 어르신 발생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청과 연계된 시스템에 치매 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치매안심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배회인식표도 발급한다. 이외에도 배회감지기 및 배회감지기서비스 등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어르신의 동선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 교실’ 운영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강좌는 일주일에 2회(수·목요일) 2시간씩 총 8회 진행되며,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이외에도 돌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 내장산국립공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 소통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장산국립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국립공원 알아보기, 내장산 자연사랑길 건강한 걷기, 케이블카 전경 관람, 임산물체험단지 강정만들기 체험 등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환자 쉼터 ‘싱글벙글 기억교실’ 운영...내달까지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치매 환자 쉼터 ‘싱글벙글 기억교실’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에 전문적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전문강사 초빙 운동·미술·공예활동 ▲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컬러링북, 학습지 치매 교구 등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송영서비스(이동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성료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상자는 치매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초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순성면, 신평면과 연계해 찾아가는 권역별 인지강화교실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해 건강 상담, 원예 교실,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에서는 모든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진단검사(CERAD-K)와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