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교수, 치매코호트 멀티 모달 데이터적용 구축 사업 선정

총 연구비 200억원 5년간 개발비 지원

2021-05-27     조재민 기자

원광대병원 신경과 이상학 교수가 최근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 연구과제가 한국산업기술 진흥원 주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 연구개발기관이며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원광대병원, 전남대병원, 카톨릭병원, 조선대병원이 참여했다.

총 연구비 약 200억 원으로 5년간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100억, 지방자치단체 연구개발비 40억, 기관부담 연구개발비 60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프라 구축, 실증지원 장비 구축·활용,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 병원 연계 임상기술지원 및 기술컨설팅,치매 데이터 플랫폼 구축·기술개발 등이 진행된다.

이상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 기술이 기업에 이전됨으로써 치매 기기·제품기업이 육성돼 지역과 국내 기업 발전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