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범 교수,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 회장 취임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임기

2022-01-05     조재민 기자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최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질환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고성범 교수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도 활발한 학술 및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고대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극복과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