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국가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바로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공약 시행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치매지원센터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치매지원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치매지원센터와 노인보건센터의 시설현황 및 사업추진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디멘시아뉴스 편집자 주>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심리치료, 재활처방까지 원스톱

일산병원의 치매예방센터는 2010년 7월 치매환자의 전인적 치료 및 예방을 표방하며 국내최초, 최대의 규모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국내 최초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3개 진료과 전문의 7인이 치매라는 단일질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동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협진 중이다.

신경과에서는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치매, 유전성치매 등 유형별로 진단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행동치료, 우울증치료, 보호자치료까지 함께 이뤄지며, 재활의학과는 치매재활, 인지장애재활, 통증치료, 운동치료 등 비약물적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치매는 단일 질환의 진단명이 아닌 뇌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수십 가지 질환을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치매는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반대로 정신과적 질환으로 치매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 치매는 노인성 질환이므로, 대부분의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통증 등으로 인해 거동 장애가 생겨, 치매가 빨리 악화될 수도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무리 경험이 많은 전문의라 할지라도 한 진료과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게 되면 모든 문제점을 알아낼 수 없어 협진이 중요하다.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치매 환자는 대부분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겪고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큼 보다 효과적인 환자 진료와 치료를 위해 3개과 협진시스템을 갖춘 별도의 진료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최상의 진료를 위해 독립된 심리검사치료실 2개와 인지재활치료실, 교육상담실, 판독실 등의 진료공간과 현재 3개과 7명의 의료진과 함께 신경심리사, 간호진들이 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진시 한번 등록으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3개 분야의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종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재진을 하게 된다.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결과에 대해 논의 후 치료 계획을 세워 치료 방향을 설정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매예방센터 통합진료 이용절차

초진접수- 초진환자(3개과 :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를 모두 처음 방문한 환자)는 본인이 원하는 과로 접수

진료- 일단 처음 접수한 과로 진료를 본 후 주치의 판단하에 3개과 협진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른 2개과에 대한 추가 진료 가능

수납- 당일 진료에 한해 3개과를 다 보는 경우, 진찰료는 한번 수납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의 의료진

치매예방센터 소장 :  이 준홍 교수님

신경과 : 이준홍 (치매, 기억장애, 혈관성 치매), 최선아 (치매, 기억장애, 파킨슨치매), 이지은 (치매, 기억장애, 파킨슨치매)

정신건강의학과 : 이정석 (알츠하이머치매, 기억력장애, 수면장애), 고미애 (노인, 기억장애, 수면장애, 조현병)

재활의학과 : 김형섭 (치매, 재활, 인지장애, 운동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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