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일차진료 가이드 취지

치매 일차진료 가이드를 마련하면서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로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매의 전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6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10%인 68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2050년에는 그 수가 27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불어 전체 노인인구의 25% 가량은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치매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임에도 막상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에 더하여 전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수에 비해서 치매 전문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로인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효과적 진단과 치료를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치매 진료는 일차 의료단계에서부터 보다 폭넓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환자의 거주지역에 기반한 1차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초기진료를 시행하고, 증상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치매 전문인력이나 기관에 의뢰하는 의료전달체계가 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취지로 일차 의료진이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등을 진료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았습니다.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의 판별기준과 평가도구, 활용 및 결과해석 방법, 그리고 참고문헌을 정리해서 제공해드리고자합니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을 줄로 압니다. 앞으로 치매를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보완하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디멘시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