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수출용 도네페질 치매패치 품목 허가 획득
아이큐어, 수출용 도네페질 치매패치 품목 허가 획득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6.03 11: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의료특구 하이난성 수출 기대
아이큐어
아이큐어

아이큐어가 도네페질 성분 치매패치제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3일 식약처는 아이큐어의 수출용 '도네시브패취25', '도네시브패취50' 등 2개 품목의 허가를 승인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30일 허가를 신청, 이후 1개월여 만에 허가를 받게 됐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 부착하는 제형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취가 수출용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으므로, 의료 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중국 의료특구인 하이난성에 우선적으로 수출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는 지난해 10월 중국의 의료특구인 하이난성으로 도네페질 패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을 해외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서 임상 등을 거쳐야 하지만 해당 계약을 통해 임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곽용태 2021-06-04 11:08:25
도네페질이 반감기가 길은 약인데 굳이 패치를 만드는 이유를 알수가 없지만.... 나오면 한번은 사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