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관련 인지기능 저하 위험 등 평가
릴리와 배너 알츠하이머 연구소는 도나네맙 예방 임상 3상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 협력에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 파트너는 도나네맙의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인지 및 기능 저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TRAILBLAZER-ALZ 3상 임상에 협력할 예정이다.
배너 연구소는 알츠하이머 예방 레지스트리의 유전자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APOE4 유전자가 있거나 없는 실험 참가자의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릴리 마크 민툰 부사장은 "TRAILBLAZER-ALZ 3상은 도나네맙이 알츠하이머 병리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임상적 진행을 막을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릴리의 도나네맙의 2단계 TRAILBLAZER-ALZ 연구 결과에 근거한 획기적인 치료제 지정(BTD)을 시행했다.
해당 임상을 통해 도나네맙은 위약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등급 척도(iARDS)에서 인지 저하를 32% 늦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도나네맙 치료 환자의 40%가 치료 시작 후 6개월 이내에 아밀로이드가 줄어들었다.
릴리는 올해 말 예방 임상 3상 연구의 참여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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