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클릭 10선] 독자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 가졌을까?
[HOT클릭 10선] 독자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 가졌을까?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12.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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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코로나19의 창궐 속에서 모든 국민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도 치매와 관련한 분야에서는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고, 신약이 출시되는 등 나름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디멘시아뉴스는 2021년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치매 관련 정책과 사회, 산업을 집중적으로 다뤄왔고, 독자분들은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 특히 많은 관심을 가졌던 뉴스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2020년 65세 이상 치매환자 83만8천명...유병률 10.3%

1위는 2020년 치매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추정한 기사였습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치매는 이제 남이 아닌 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치매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 만큼 독자분들도 이 기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2. 신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에 치매전문교육 포함 추진

요양보호사분들이 받는 치매전문교육은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관에 소속돼야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일부나마 해결하기 위해 신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에 치매전문교육을 포함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입니다. 치매전문교육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독자분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3. 아리바이오 치매약 'AR1001', 2상 톱라인 3월 말 공개 예정

아리바이오는 치매약 후보물질 AR1001을 개발 중인 업체입니다. FDA 2상까지 마친 상태라 국내에서 가장 임상 단계가 빠른 업체 중 한 곳입니다. 치매는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약이 없어 임상 중인 약에 대한 유효성이 큰 관심사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직 2상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기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4. 요양보호사, 인지활동 방문요양 가산금 내년부터 '폐지'

요양보호사분들의 처우 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한달에 20일 방문요양을 한다고 가정할 때 약 11만원 정도의 인지활동 방문요양 가산금을 그동안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책 변화로 인해 내년부터 가산금이 폐지됩니다. 요양보호사분들의 처우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해당 내용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두헬름
아두헬름

5. 美 FDA, 알츠하이머치료제 '아두카누맙' 시판 승인

약 20년 만에 FDA는 새로운 치매치료제를 허가했습니다. 항체치료제 아두헬름입니다. FDA 허가가 되기까지 유효성 논란 등 다양한 문제 제기가 됐음에도 최종 승인이 결정됐습니다. 치매약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약이었던 만큼 아두헬름 허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6. 건보공단, 온라인 치매전문교육으로 7만2,000명 양성

치매전문교육은 매해 이수 인원이 너무 적게 배정됐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온라인 교육이 인정돼 교육인원이 대폭 늘었습니다. 교육 이수 방법도 기존과는 차이가 있어 교육에 관심있는 대상자들은 해당 정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7. 치매치료제 개발업체 등 IPO 도전...연내 상장 기대

치매치료제 개발업체 중에서는 아직까지 상장이 안 된 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IPO 성공 여부는 해당업체 뿐 아니라 업체에 투자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8.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안착 문제 없다”…안심센터 활용 중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의 선별검사에 이용되던 도구였던 간이신경정신검사(MMSE)가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로 대체됐습니다. 센터 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만큼 K-CIST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9. [칼럼] 아리바이오 AR1001 임상 2상,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임상 2상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결과는 공개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디멘시아뉴스는 학회 발표를 토대로 임상결과에 대한 분석했습니다. 해당 분석 결과는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0. [칼럼] 아두카누맙의 개발, 미국 FDA 허가, 그리고 이어지는 논란

아두카누맙은 다양한 논란 속에서 FDA 허가를 받았습니다. 디멘시아뉴스는 칼럼을 통해 해당 제품의 임상 결과와 허가 과정 속 논란 등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논란의 소지가 많았던 만큼 해당 주제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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