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시린지 29만5,250원…연간 환자 부담 115만원 수준으로 감소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갈카네주맙)'가 1일(오늘)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앰겔러티120mg/mL(프리필드펜주)과 앰겔러티120mg/mL(프리필드시린지주)이 급여신설됐으며, 급여 상한금액은 펜 또는 관당 29만5,25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은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연간 환자 비용 부담은 비급여일 때 약 910만원에 달했지만 이번 급여 적용으로 환자 비용 부담은 115만원(본인부담금 30% 적용)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편 엠겔러티는 한국릴리의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를 표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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