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1001X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진행
메디헬프라인의 경도인지장애 치료제인 WIN-1001X(MH-103)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국내 최초의 경도인지장애 대상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바이오젠&에자이의 레카네맙 등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를 타깃으로 한 치료제 개발이 국내외에서 진행되면서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메디헬프라인(대표 박옥남)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MH-103 투여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WIN-1001X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등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3월께 메디헬프라인은 오토파지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MH-101'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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