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신임 회장에 안무영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치매학회 신임 회장에 안무영 순천향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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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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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에서는 치매학회 총회가 열렸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총회에서는 대한치매학회 회장 이취임인사가 간단하게 진행되었다.

전임 회장인 서만욱 전북의대 교수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안무영 순천향의대 교수는 “치매학회는 다른 학회에 비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공부에 관심 있고 짜임새 있는 학회’라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간단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무영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용산구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용산구치매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서울시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회 우수논문상과 포스터도 시상  

한편, 이날 학회에서는 우수논문상 2편과 우수포스터 3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논문상은 2016년 하반기 동안 대한치매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선정되는 것으로 심용수(가톨릭의대 신경과);김성윤(울산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의 ‘Clinical Predictors for Mild Cognitive Impairment Progression in a Korean Cohort(국내 표본군집에서의 경도인지장애 진행의 임상적 예측인자)’와 신호식;박선아(순천향의대 신경과)의 ‘The Correlation Study between Plasma Aβ Proteins and Cerebrospinal Fluid Alzheimer’s Disease Biomarkers(혈장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과 뇌척수액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간의 상관관계)’의 2팀이 2017년 춘계학술대회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뽑혔다.

또한, 학회 우수포스터에는 조방훈(전남의대 신경과)의 ‘CSF Biomarkers in Prodromal Alzheimer’s Disease(알츠하이머병 전단계에서의 뇌척수액 생체지표)’, 윤지영(이화의대 신경과)의 ‘Interim 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rapeutic Intervention Program for Caregivers of Patient with Dementia(치매환자 간병인을 위한 치료개입 프로그램 효과의 중간 분석)’, 김예신(성균관의대 신경과)의 ‘Cognitive Reserve and Resting-state Functional Network: In Normal Cognition, Amnestic MCI and Alzheimer’s Dementia(인지 예비능과 휴지기의 기능적 네트워크: 정상 인지에서의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 등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디멘시아뉴스 dementianews@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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