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0일(토), 21일(일) 양일간 <제13회 치매와 인지장애의 인지재활전문가과정>이 열린다. 장소는 온라인 플랫폼 컨퍼런스빌이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인지재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2010년부터 ‘치매와 인지장애의 인지재활전문가과정’을 개최해왔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와 인지장애 환자의 증가로 인지재활에 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지재활을 제대로 시행하고자 다양한 인지장애 및 치매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인지평가와 재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번 13회 과정은 인지재활의 이론적 배경, 세분화된 인지기능의 영역별 평가와 치료법, 인지재활의 다양한 접근법에 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준비해 인지장애 환자에게 적절한 재활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민욱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은 “이번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뇌신경재활에 관여하는 많은 분이 참여해 인지재활에 관한 학술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의, 전공의, 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 마감은 1월 15일(월)까지, 등록비는 30만 원이다. 1일 등록은 불가하다. 직업치료사 보수교육은 선착순 80명이다.

황교진 기자 hkj@dementia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