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케스트라, 시리즈 C 545억원 보통주 투자 유치
바이오오케스트라, 시리즈 C 545억원 보통주 투자 유치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2.0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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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조달금액 400억원 초과해 증액 
바이오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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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 RNA신약 및 뇌전달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오오케트라는 24일 시리즈 C 증자를 통해 총 5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FI (financial investor)로 데일리 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LSK 인베스트먼트, E&벤처 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스틱 인베스트먼트,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NH증권, SI (strategic investor)로는 GS 홀딩스, 종근당홀딩스, 종근당제약이 증자에 참여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의 series A, series B, series B bridge까지 참여했던 기존 주주가 모두 이번 series C 증자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당초 목표로 했던 조달금액 400억원을 초과한 투자제안을 받아, 시리즈 C 투자액을 545억원으로 증액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이사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초의 RNA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며 철저한 임상계획 및 내부개발전략을 구체화해 임상개발 및 파트너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가동될 Pilot 공장에 약물전달체의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약물전달체를 검증할 예정이며, mRNA 전달체 등 차세대 전달체 개발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오케스트라 Dr. Louis O’Dea 박사(Chief Medical Officer, 미국 법인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첫 IND 제출과 치료 임상 시험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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