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한국MSD ‘리서치데이’ 성황리 개최…신약 개발 글로벌 협력의 장
보건산업진흥원-한국MSD ‘리서치데이’ 성황리 개최…신약 개발 글로벌 협력의 장
  • 강성기 기자
  • 승인 2023.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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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연구자 190여 명 한자리 모여

MSD 연구개발 전략 및 한국 제약바이오기업과 글로벌 협력 성공 사례 공유
한국MSD와 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리서치 데이’가 190여 명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왼쪽부터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 바이오신약 총괄 상무이사,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김용우 KHIDI 제약바이오산업단 단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 코지 야시로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싱(한국·일본 지역) 총괄, 데이비드 웨인스톡 MSD 연구개발 (항암 부문) 부사장, 박준태 KHIDI 컨설턴트)
한국MSD와 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리서치 데이’가 190여 명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왼쪽부터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 바이오신약 총괄 상무이사,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김용우 KHIDI 제약바이오산업단 단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 코지 야시로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싱(한국·일본 지역) 총괄, 데이비드 웨인스톡 MSD 연구개발 (항암 부문) 부사장, 박준태 KHIDI 컨설턴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MSD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리서치 데이’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190여 명의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가 참가한 가운데 8일 성공리에 열렸다.

'리서치데이'는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돕고 국내 기업과 MSD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MSD는 혁신신약 발굴을 위한 전 세계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력 전략과 항암분야 연구의 최신 경향, 성공적인 협력의 고려 요소 등을 공유했다. 또한 MSD와 임상, 라이선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연구개발 파트너십 모델을 공유,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파트너십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발표를 맡은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 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MSD가 선도하고 있는 항암 연구에서 다양한 의학적 미충족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연구자로서 지견을 공유했다. 

이어서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MSD와의 임상 협력 사례'를 ▲최인영 한미약품 상무이사 (R&D센터 바이오신약)이 'MSD와의 R&D기반 라이선싱 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R&D파트너십 모델'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발표 자료는 진흥원 홈페이지 동향과 정보-포럼·세미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글로벌제약사 MSD가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 사례들이 소개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MSD 간의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MSD가 축적해 온 공동임상과 라이선싱 등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하고 생생한 파트너십 경험을 국내 유수의 연구자와 제약 바이오산업 관계자들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는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MSD의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 코지 야시로 한국·일본 비즈니스 개발 총괄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링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파트너링은 MSD의 파트너링 관심 분야에 대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6개 기업을 MSD에서 개별 선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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