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레인 기술 활용해 치매 해결 방안 고민”
“슈퍼브레인 기술 활용해 치매 해결 방안 고민”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3.09.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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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한승현 대표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서 치매 예방 비전 제시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로완 한승현 대표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로완 한승현 대표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IT기술을 활용해 치매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으며 로완의 슈퍼브레인은 대학병원 등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22일 진행된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비전을 제시했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으로, 최근 경도인지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슈퍼브레인 DEX’를 개발 완료해 식약처 확증임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로완이 개발한 슈퍼브레인은 정부 치매극복개발연구사업 일환으로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년 간 임상으로 ▲인지학습 ▲혈관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로완 한승현 대표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로완 한승현 대표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한승현 대표는 “슈퍼브레인은 인지장애를 넘어 만성질환자 등 치매예방 효과를 줄 수 있다”며 “혈관 관리 운동 등 치매 예방법을 제시해 만성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슈퍼브레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완은 치매 신약들과 병행을 통해 치매를 극복할 꿈이 있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제도적 지원을 토대로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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