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 임마누엘집에 1000만원 기부금 전달
한국룬드벡, 임마누엘집에 1000만원 기부금 전달
  • 강성기 기자
  • 승인 2023.04.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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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1주년 기념 … 무료 영화관람, ‘비전 드로잉’ 이벤트 진행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왼쪽)가 18일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김경식 임마누엘집 목사(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룬드벡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왼쪽)가 18일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김경식 임마누엘집 목사(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룬드벡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8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기념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은 물론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고령화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총 90여 명의 임마누엘집 장애인들과 직원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고령화된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물리 치료 기계를 교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룬드벡은 이날 임직원들의 열린 소통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비전 드로잉(Vision Drawing)’으로 조직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협업 아트 프로젝트이다.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이다. 2002년 한국에 처음 설립된 이후, ‘에빅사정(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렉사프로정(항우울제)’, ‘아질렉트정(파킨슨병 치료제)’, ‘브린텔릭스정(항우울제)’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발매하며 한국인들의 뇌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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